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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어

속담

01_12song 2020. 1. 11. 08:00

개념 : 옛날부터 전해져오는 조상들의 지혜가 담신 표현

특징
-일상에 필요한 교훈 혹은 풍자의 내용을 담고 있음
-직접적인 의미 전달보다는 비유적으로 표현함
-대개 문장의 형태로 제시됨
-당시의 생활 모습을 알 수 있음

속담

1. 가꿀 나무는 밑동을 높이 자른다 : 어떤 일이나 장래의 안목을 생각해서 미리부터 준비를 철저하게 해두어야 한다

2.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아 곱다 : 자기가 남에게 말이나 행동을 좋게 하여야 남도 자기에게 좋게 한다

3. 개미가 절구통을 물고 나간다 : 약하고 작은 사람이 힘에 겨운 큰일을 맡아 하거나, 무거운 것을 가지고 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
4. 광에서 인심 난다 : 자기의 살림이 넉넉해야 비로소 남을 도울 수 있다

5. 굳은 땅에 물이 고인다 : 검소한 사람이 아껴서 재산을 모은다

6. 기둥을 치면 대들보가 울린다 : 넌지시 말해도 알아들을 수가 있다

7. 끓는 국에 맛 모른다 : 급하면 사리 판단을 옳게 할 수 없다

8. 남 떡 먹는데 팥고물 떨어지는 걱정한다 : 남의 일에 쓸데없는 걱정을 하다

9. 논 끝은 없어도 일한 끝은 있다 : 일을 꾸준히 하면 성과가 있다

10. 눈으로 우물 메우기 : 눈으로 우물을 메우면 눈이 녹아서 허사가 되듯이 헛되이 애만 쓴다

11. 달걀에도 뼈가 있다 : 늘 일이 잘 안되던 사람이 모처럼 좋은 기회를 만났건만, 그 일마저 역시 잘 안됨.

12. 돌절구도 밑 빠질 날이 있다 : 아무리 단단한 것도 영구불변한 것은 없다

13. 머리를 삶으면 귀까지 익는다 : 제일 중요한 것만 처리하면 다른 것은 자연히 해결된다

14. 물 본 기러기 꽃 본 나비 : 바라던 바를 이루어 득의양양하다

15. 물방아 물도 서면 언다 : 물방아가 정지하고 있으면 그 물도 얼듯이 사람도 운동을 하지 않으면 건강이 나빠진다

16.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 : 말을 삼가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
17. 발 큰 놈이 득이다 : 무슨 일이고 동작이 날쌘 사람이 이로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
18. 배만 부르면 제 세상인 줄 안다 : 돈만 있으면 제 세상인 줄 알고 제멋대로 행동한다는 말

19. 부엌에서 숟가락을 얻었다 : 명색 없는 일을 큰일이나 해낸 듯 자랑하다

20. 비를 드니까 마당 쓸라고 한다 : 그러잖아도 하려던 일을 남이 시키면 성의가 줄어지고 만다

21. 산이 높아야 골이 깊다 : 품은 뜻이 높고 커야 품은 포부나 생각도 크고 깊다

22. 입찬말은 묘 앞에 가서 하여라 : 쓸데없는 장담은 하지 말라는 말

23. 잘 집 많은 나그네가 저녁 굶는다 : 일을 너무 여러 가지로 벌여 놓기만 하면 결국에는 일의 결실을 보지 못하고 실패한다

24. 잠자코 있는 것이 무싯을 면한다 : 잘 알지도 못하면서 괜히 섣불리 나서지 말라는 말

25. 절하고 뺨 맞는 일 없다 : 누구한테나 겸손한 태도로 공대를 하면 남에게 봉변하지 않는다

26. 죽은 자식 나이 세기 : 이왕 그릇된 일은 생각해 보아야 쓸데없다

27. 찬 물에 기름 돌듯 한다 : 서로 화합하지 않고 따로 도는 사람을 보고 하는 말

28. 처삼촌 묘 벌초하듯 하다 : 일에 정성을 들이지 않고 건성건성 해치우다

29. 초상집 개 같다 : 먹을 것이 없어서 이 집 저 집 돌아다니며 빌어먹는 사람이나 궁상이 끼고 초췌한 꼴을 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
30. 침 뱉은 우물을 다시 먹는다 : 다시는 안 볼 듯이 야박하게 하더나 자신의 처지가 아쉬우니까 다시 찾아오다

31. 핑계 없는 무덤 없다 : 무슨 일에라도 반드시 둘러댈 핑계가 있다

32. 하늘 보고 주먹질한다 : 아무 소용없는 일을 하다

33. 행랑 빌리면 안방까지 든다 : 처음에는 소심하게 발을 들여 놓다가 차차 대담해져 정도가 심한 일까지 한다

34. 흘러가는 물도 떠주면 공이 된다 : 쉬운 일이라도 도와주면 은혜가 된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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